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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출신 김봉수, 동아시안컵 축구 ‘태극마크’
오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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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수비형 미드필더 낙점…7월 7일부터 중국·홍콩·일본과 격돌

[코리아드론매거진] 오명하 기자 = 광주대학교가 배출한 축구스타 김봉수(대전하나시티즌·MF)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봉수는 지난 23일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동아시안컵(7월 7일~16일) 대표팀 23명 가운데 수비형 미드필더 대표로 낙점돼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김봉수는 지난 2021년 제주 유나이티드FC(96경기 5골 2도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24년부터 김천상무(53경기 3도움) 소속으로 활약한 뒤 최근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했다. 김봉수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맡을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지난해 11월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국가대표로도 선발된 바 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7월 7일 중국, 7월 11일 홍콩, 7월 15일 일본과 차례로 대결한다.
오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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