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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대학원생 박상율 씨, ‘환경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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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대학원생 박상율 씨, ‘환경부장관상’ 수상

오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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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맞아 지역 환경보전과 민관 협력 점검 기여 공로
사진설명 = 광주대 대학원생 박상율 씨
사진설명 = 광주대 대학원생 박상율 씨
[코리아드론매거진] 오명하 기자 =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보건상담정책대학원 보건의료관리학과에 재학 중인 박상율 씨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자가측정 대행, 환경 컨설팅, 민관합동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박 씨는 광주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나노이엔텍(주) 이사로 재직 중이며, 대기·수질·악취·실내공기질 분야의 자가측정 대행, 통합환경허가 대행, 환경 컨설팅 등 전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광주 및 전남 지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그는 광주 및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환경닥터', 영산강유역환경청 민간환경환경감시 단원활동 및 시청의 민관합동점검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현장의 환경 개선에 힘써 왔다.
 
박상율 씨는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넘어, 환경과 보건 간의 융합적 접점을 학문적으로 규명하고자 현재 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서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지속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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