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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YMCA, ‘푸른행진곡’ 후원음악회 통해 팔레스타인 올리브트리캠페인에 기금 2백만원 전달
오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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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 한 그루로 만드는 평화, 광주에서 팔레스타인까지 이어지는 희망의 선율”
![사진설명 =[2025.6.12.(목) 팔레스타인 올리브트리캠페인 기금 전달, 광주YMCA 제공]](https://cdn.koreadronemagazine.com/prod/48/images/resize/800/20250617/1750164832021_952378909.webp)
[코리아드론매거진] 오명하 기자 = 광주YMCA는 지난 1일 제15회 광주YMCA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 후원음악회 ‘푸른행진곡’을 개최하고, 모금된 국제기금중 2백만원을 팔레스타인 올리브트리캠페인에 전달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꿈을 응원하는 동시에, 국제사회 연대와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550여명의 시민들과 후원자들의 따뜻한 참여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광주YMCA는 음악회를 통해 조성된 국제기금 가운데 일부를 고양YMCA가 주관하고 팔레스타인 JAI(Join Advocacy Initiative)와 협력하여 진행 중인 ‘올리브트리 캠페인’에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분쟁으로 훼손된 팔레스타인 농가에 올리브나무를 심고, 농민들의 생계를 회복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사용된다.
광주YMCA는 그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긴급모금’, ‘팔레스타인 가자(Gaza) 어린이와 난민 후원모금’등 국제 평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광주YMCA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선율이 국경을 넘어 평화의 메시지로 이어졌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팔레스타인의 희망을 심고, 지속적인 국제 연대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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