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수해 지역에 활기를…함평군, ‘구석구석’ 방역 소독 나서
광주전남
함평

수해 지역에 활기를…함평군, ‘구석구석’ 방역 소독 나서

박장환 기자
입력
보건소 방역소독반 7개반, 60명 투입, 감염병 예방 총력
사진설명 = 방역 및 위생물품 배부 모
사진설명 = 방역 및 위생물품 배부 모습

[코리아드론매거진] 박장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은 8일 방역소독반 7개 반인력 60명을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투입해 함평천지전통시장상가주택 등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실내외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방역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되어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개별 방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 등 풍수해 이후 발생 위험이 높은 질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현장에 투입된 방역 요원들은 구석구석 세심한 소독을 진행하고주민들에게 위생 수칙과 감염병 예방법도 함께 안내했다피해 가구에는 손소독제손세정제기피제마스크 등 위생물품도 배부했다.

 

특히 이번 방역활동은 9개 읍·면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군은 향후에도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과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이어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위생적인 식수 사용침수 식품 폐기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장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