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무안군 해제면, 노후주택 화재예방 집중 점검…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앞장
광주전남
무안

무안군 해제면, 노후주택 화재예방 집중 점검…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앞장

이지은 기자
입력
화재 취약가구 18세대 전기·소방 점검 및 안전물품 지원
사진설명 = 화재예방 점검활동 중인 해제면 복지기동대 및 해제119안전센터
사진설명 = 화재예방 점검활동 중인 해제면 복지기동대 및 해제119안전센터

[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무안군 해제면(면장 박성서)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해제면 복지기동대 및 해제119안전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집중 점검과 안전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를 계기로, 해제면 내 화재 발생 취약가구에 대한 사전 예방과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노후 다세대주택 및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이 있는 18세대이며, 현장 방문을 통해 전기시설과 누전 여부 등을 점검하고 ▲누전차단 멀티탭 지원 ▲콘센트용 소화패치 부착 ▲ 가정용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를 지원했다. 또한 거주자에게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생활 속 위험 요소에 대한 상담도 병행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취약계층의 화재예방을 위해 수고해주신 복지기동대와 해제119안전센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촘촘한 보호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