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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어린이․다문화 가족 위한 ‘책이랑 어울림’ 8월 1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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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어린이․다문화 가족 위한 ‘책이랑 어울림’ 8월 11일 개관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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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어울림센터, 작은도서관 새롭게 문 열어
사진설명 = 책이랑 어울림 내부
사진설명 = 책이랑 어울림 내부

[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811일 화순어울림센터 내에 어린이와 다문화 가족에 특화된 작은도서관 책이랑 어울림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책이랑 어울림은 2021년 문화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총 33천만 원(국비 11,200만 원, 군비 21,8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되었으며, 126㎡ 규모의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내부에는 푹신한 매트와 가족 단위 이용 공간이 마련돼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약 1,300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이 중 600권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담은 다문화 도서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문화 이해를 돕는다.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책이랑 어울림은 책을 매개로 다양한 가족이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과 문화 다양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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