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국민권익위, 청렴한 미래 함께 연다
- 7일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청렴사회 구현 협력 약속
- 전북학생의회·권익위 2030 자문단 동참…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 기대
[코리아드론매거진] 서충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와 손을 맞잡았다.
○ 전북교육청은 7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 협약은 미래세대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교육현장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청렴 사회 구현에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 체결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 특히 전북학생의회 의원 6명과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 4명도 함께 참석해 청렴 실천의 주체로 힘을 보탰다.
○ 권익위 2023 자문단은 정책 제안과 제도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년 정책참여 기구이고, 전북학생의회 역시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학생의결 기구다.
○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렴교육 콘텐츠 확산 △부패취약분야 발굴 및 개선 △교육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관리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 또한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과 부패취약 분야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마련해 청렴문화의 정착을 공동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 유철환 위원장은 “청렴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청소년 시기부터 청렴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교육청도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청렴 함께 학교 운영, 부패취약분야 관리 강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통해 교육현장의 청렴성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