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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으로 잇는 마음과 기억’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전라북도
전주시

‘손끝으로 잇는 마음과 기억’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오명하 기자
입력
- 전주시보건소, 12일부터 오는 922일까지 매주 1회씩 치매위험군 대상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 전주대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다양한 예술 매체 경험을 통한 오감 및 뇌 자극, 기억력·사고력 유지 돕기로
사진설명 = ‘손끝으로 잇는 마음과 기억’ 인지강화프로그램
사진설명 = ‘손끝으로 잇는 마음과 기억’ 인지강화프로그램

[코리아드론매거진] 오명하 기자 =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12일부터 오는 922일까지 매주 1회씩 총 20회에 걸쳐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경도인지장애 및 65세 이상 치매 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문화로 치유지원사업인 마음치유, 봄처럼에 최종 선정돼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 이번 인지강화 프로그램에는 음악과 미술, 운동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 주요 프로그램은 △소리와 색깔 △청춘 운동회 △정원 만들기 △정원 음악회 등 치매위험 노인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증진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이와 관련 치매는 조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진단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에게는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로의 진행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에 전주시보건소는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의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치매로의 전환을 지연시키는 것을 목표로 힘쓰고 있다.

 

○ 보건소는 또 자체적으로도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총 8회기(각 회기당 8회씩, 64) 운영하며, 시민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전주시 5개 치매안심마을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치매안심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보건소(063-281-6305)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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