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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엽서 완성, 상생감사석…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풍성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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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엽서 완성, 상생감사석…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풍성하네”

박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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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장 곳곳 다니며 그림엽서 만들기, 예술직업 체험 등 인기 예감
- 지역 소비 동참하고 공연 앞자리 예약…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해도 티켓 제공
사진설명 = 장성군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팜플렛

[코리아드론매거진] 박장환 기자 = 장성군이 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5.10.~11.)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스탬프를 찍어 엽서를 완성하는 추억 한 칸, 스탬프 한 장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본부에서 엽서를 받은 뒤 축제장 네 곳에 마련된 스탬프 장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도장을 찍으면 장성군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그림엽서가 완성된다. 스탬프는 운영본부와 체험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힐링허브정원에서 받을 수 있다.

 

황룡정원에 마련되는 예술직업 체험도 관심을 끈다.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도슨트’, ‘성장이와 장성이를 만드는 작가, 꽃으로 세상을 꾸미는 플로리스트’, 나만의 향기를 만드는 조향사가 되어볼 수 있다. 스탬프를 받으러 강 건너 힐링허브정원에 간다면 목공 체험도 해볼만 하다.

 

아이들에게 체험이 있다면, 어른들에게는 공연이 기다린다. 5월 중에 장성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축제장 접수처에 제출하면 상생감사석티켓을 받을 수 있다. ‘상생감사석은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황룡정원 주무대 앞자리에 마련된 특별석이다. 10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하는데, 선착순 200매가 마련된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도 상생감사석에 앉을 수 있다. 장성 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장성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12매의 상생감사석 티켓을 준다. 100석이 준비되어 있는데 지난해 1월 이후 기부자에게 50, 현장 기부자에게 50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 홍보관에서 접수한다.

 

장성에서 하루 머물며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들은 숙박할인 이벤트를 챙겨보는 것도 좋다. 전남 외 거주자 등 지원 조건이 맞으면 숙박 금액에 따라 최대 4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남관광플랫폼 앱을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축제장 운영본부 또는 장성군 관광과(061-390-7252)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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