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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아동에게 운동화 쿠폰 지원
박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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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꿈 응원

[코리아드론매거진] 박장환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영, 양성문)는 지난 2일 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특화사업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저소득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등의 아동에게 10만원 상당의 운동화 구매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쿠폰을 받은 한 쌍둥이 아동의 어머니는 “새 신을 신고 뛰어다닐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니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성문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지역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은영 삼향읍장은 “아프리카 속담에 ‘한 명의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냉장고를 부탁해 ▲홀몸노인 따수미 지원사업 ▲면역력 UP, 활력 되찾기 ▲행복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돌봄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박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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