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주),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 동참
- 효성첨단소재(주), 9일 전주시에 ‘함께장터’ 기부금 1000만 원 후원
- ‘노동자 기(氣)살리기’ 일환으로 산단 노동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

[코리아드론매거진] 박장환 기자 = 대한민국 탄소산업을 이끄는 효성첨단소재(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 전주시와 효성첨단소재(주)는 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시장과 최송주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 이 자리에서 효성첨단소재(주)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 효성첨단소재(주)의 기부금은 전주 함께장터의 취지에 맞춰 팔복동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이와 관련 시는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이끄는 소비와 나눔 잔치 △혁신공공기관과 함께 골목상권 살리기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 △전주시 자생 단체·봉사단체의 전통시장 장보기 △노동자를 위한 간식 응원단 ‘함께 브런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효성첨단소재(주)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희망이 돼 기업과 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나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우범기 전주시장은 “효성첨단소재(주)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며 책임 있는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효성첨단소재(주)는 효성의 산업자재 부문이 인적분할돼 지난 2018년 설립된 효성의 계열사로 현재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고강도 산업용 원사 및 직물과 강선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탄소섬유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진 대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