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장애인체육회 제4회 광산구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한마당 ‘ 역대 최대 규모 성료’

[코리아드론매거진] 오명하 기자 = 광주광역시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2025. 6.17.(화)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제4회 광산구 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 한마당’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명수 광산구의장,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광주광역시의원, 광산구의원,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임원, 장애인 시설 및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1개 장애인 기관 이용자 및 종사자 등 57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하고 있는 대회는 광산구 내 장애인 종사와와 이용자가 스포츠활동을 통해 함께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되어 매년 참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되었다. 특히 참여자가 즐기는 특색있는 입장식 퍼포먼스, 마술공연, 그리고 네일아트 등 부대행사 등이 눈길을 끌었다.
작년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꽃 화환 대신 쌀 나눔 기부캠페인을 펼쳤으며, 주식회사 이파리 로메인상추, 오텍캐리어(주)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DH오토웨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등 20개 이상 지역 기업인들이 기꺼이 후원에 동참하여 크고 다양한 경품과 시상품으로 제공되었다.
체육대회는 김태현 마술사의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고조 시켰으며, 상생, 혁신, 소통, 화합 4개팀으로 구성하여 파도타기, 공굴리기 등 팀대항전과 훌라후프 릴레이, 인간컬링 등 등 기관 대항전 그리고 휠체어 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체육대회 종합 1위는 하람장애인주간보호센터, 2위는 금옥보호작업장 , 3위는 혜화주간보호센터가 차지 하였으며, 입장상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하람장애인주간보호센터, 소나무숲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나눔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수상하였다.
올해 신설된 이벤트상인 참가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기 위해 참가해준 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밫고운광산구최중증발달장애인동합돌봄서비스제공기관에서 수상하였다.
박병규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즐기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여 되어 대단히 기쁘며, 올해 최대 규모로 개최된 만큼 크나큰 체육관이 참가자분들의 웃음과 박수로 가득 채워지고 체육대회 열기가 매우 뜨겁게 느꼈졌다”며 “앞으로 장애인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