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그림책 작가·활동가 한자리에!
- 시, 오는 30일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일환으로 그림책 콘퍼런스 개최
- 국내외 그림책 작가와 활동가들 참여해 ‘그림책 속 마법’ 주제로 예술과 공공성 조명

[코리아드론매거진] 박장환 기자 =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서 국내외 그림책 작가와 활동가, 전문가, 독자가 함께하는 콘퍼런스가 펼쳐진다.
○ 전주시는 오는 30일 완산도서관 열린무대에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 도서전’의 일환으로 ‘그림책 속 마법(Magic in the Picturebook)’을 주제로 한 ‘그림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 올해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 일원에서 열리며, 전시는 6월 29일까지 이어진다.
○ 특히 올해 도서전에서는 예술성과 공공성을 아우르는 그림책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하는 자리인 콘퍼런스도 마련됐다.
○ 콘퍼런스는 1부 활동가 세션과 2부 작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먼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1부에서는 △순천 그림책 해설사(현부연, 심명선, 윤해경, 이승연) △원주시그림책센터(박설희, 김매화, 최성미) △전주 도슨트팀(전선영, 박현)이 참여해 지역 기반 그림책 활동과 도시 브랜딩 사례를 소개한다.
○ 이어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펼쳐지는 2부에서는 올해 도서전의 원화 전시 참여 작가인 사라 룬드베리와 백희나, 키티 크라우더가 작가의 작업 세계와 ‘그림책 속 마법’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가게 된다. 또, 종합토론도 펼쳐질 예정이다.
○ 이번 그림책 콘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공식 누리집(jipf.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30-1813)로 문의하면 된다.
○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그림책 콘퍼런스는 작가와 독자가 서로의 생각을 깊이 나누고 확장해 가는 소통의 장”이라며 “그림책의 예술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