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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LINC3.0사업단 가족회사, 10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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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아이소프트·아텍 2개사와 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참여
- 염수와 레이저광 이용 휴대용 비염 치료기 일본 IDEA에 수출키로

[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LINC3.0사업단이 가족회사 ㈜엠아이소프트, ㈜아텍과 함께 참여한 ‘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서 1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산학협력 성과를 올렸다.
㈜엠아이소프트는 지난 29~30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염수와 레이저광을 이용해 비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휴대용 의료기를 선보여 일본 기업 IDEA와 수출계약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광원 조사 시 살균 작용과 약물 배출을 통한 세척 및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져 치료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대 LINC3.0사업단은 올해 1월부터 ㈜엠아이소프트의 비염치료기 시제품 개발을 위해 전방위수요맞춤성장형 All-SET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 개발 및 제작을 지원하며, 산업체의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왔다.
노선식 LINC3.0사업단장은 “LINC3.0사업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성과로 이어진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광주대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산업의 성장을 적극 선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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