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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조국혁신당 정철원 당선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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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2일 치뤄진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당선됐다.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62)는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으며, 이로써 조국혁신당은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이라 불리는 담양에서 창당 이후 첫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하며 지역 정치권의 큰 변화를 예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30분 기준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정철원 후보는 51.82%(1만2860표)를 득표해 48.17%(1만1956표)를 득표한 이재종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담양군 금성면 출신으로 3선 군의원을 역임한 현직 담양군 의장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군의원에 당선된 뒤 이번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를 위해 혁신당에 입당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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