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총동창회, 날아라드론협동조합과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19일 오후2시 광주광역시 남구 광주대학교 힐링가든 드론비행실습장(광주광역시 남구 효덕로 277)에서 광주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최주남)와 날아라드론협동조합(이사장 김대원)의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대학교 총동창회 최주남 회장, 윤봉호 사무처장, 한재성 사무국장, 백설희 총무국장이 참석하고, 날아라드론협동조합 오명하 원장, 서충열 이사, 이지은 교관이 참석하여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각광받는 드론교육의 활성화와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광주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포함한 총동창회 회원들과 그 가족들이 드론교육을 원할 경우 광주대학교 내 드론비행실습장을 활용해 실습비행을 할 수 있도록 상호간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우수학생 및 재직근로자, 중장년을 대상으로 드론교육은 물론 드론을 활용한 사진촬영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는 드론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 광주대학교에서는 평생교육원을 통해 드론1종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재학생을 물론 일반인까지 드론의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광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드론1종 과정을 개설해 교육생 지도를 하고 있는 서충열 교관(날아라드론협동조합 이사, 전남과학대학 특수장비과 교수)은 드론자격증은 TS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자격증이며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드론병과 군입대 등 특수직업군에서는 채용 및 승진시에 가산점 등을 부여 받을 수 있고 향후 유망자격증으로 손꼽힌다고 소개했다.

또한 드론국가자격증은 드론을 날리는 비행연습이 필수인데, 광주대학교에서는 학교 내에 있는 힐링가든 부지에서 드론비행연습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이 멀리 시외에 있는 드론교육원을 별도로 찾아가지 않고 교내에 있는 드론비행연습장에서 언제든지 비행연습을 할 수 있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