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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레 적은 마음, 전우에게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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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레 적은 마음, 전우에게 전해요

이지은 기자
입력
사진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3. 24.(월) ~ 4월 7일(월) 2주간 건강한 병영환경을 조성하고, 장병 상호 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로 「군종실에서 대신 전해드립니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연자로 선정된 안시형 상병(왼쪽 두 번째)이 전우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상병 이준혁)
사진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3. 24.(월) ~ 4월 7일(월) 2주간 건강한 병영환경을 조성하고, 장병 상호 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로 「군종실에서 대신 전해드립니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연자로 선정된 안시형 상병(왼쪽 두 번째)이 전우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상병 이준혁)

[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지난 3월 24일(월)~4월 7일(월) 2주간 건강한 병영환경을 조성하고, 장병 상호 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로「군종실에서 대신 전해드립니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3. 24.(월) ~ 4월 7일(월) 2주간 건강한 병영환경을 조성하고, 장병 상호 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로 「군종실에서 대신 전해드립니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연자로 선정된 안시형 상병(오른쪽 두 번째)이 전우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상병 이준혁)
사진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3. 24.(월) ~ 4월 7일(월) 2주간 건강한 병영환경을 조성하고, 장병 상호 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로 「군종실에서 대신 전해드립니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연자로 선정된 안시형 상병(오른쪽 두 번째)이 전우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상병 이준혁)
해당 프로그램은 사연 전달을 통해 전우 간 상호 신뢰감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장병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적어 군종실로 보내면, 군종실은 사연을 선정한 뒤 해당자의 부서로 위문 간식과 사연을 함께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난 2주간 다양한 사연이 군종실로 접수됐다. 곁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전우에게 전하는 감사,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준 전우에게 전하는 고마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전우들에게 보내는 격려 등 평소 직접 말하지 못했던 따뜻한 이야기들이 전해졌다. 군종실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사연을 선정한 뒤, 해당자의 부서로 위문 간식과 함께 사연을 전달했다.

 

선정된 장병들은 전달된 위문 간식을 전우들과 나누며 따스한 우정을 전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사연’의 주인공이 눈길을 끌었다. 단 1건만 선정되는 ‘가장 특별한 사연’의 영예는 공병대대 환경/급수반 이종근 상병에게 돌아갔다.

 

이 상병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전우들을 챙겼던 선임병에게 전하는 고마움을 사연에 담았다. 사연 속 선임병은 비행단 전체의 환경·급수환경 점검을 책임지며 뜨거운 여름에도, 손이 얼 듯 차가운 겨울에도 항상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간식을 건넸다. 이 상병은 사연을 통해 “늘 미소와 따뜻한 말을 건네주던 선임 덕분에 힘든 일도 기꺼이 이겨낼 힘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승원(대위) 군종실장은 “평소 장병들과 소통하다 보면 마음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며, “이번 행사가 장병들의 마음속 이야기는 물론, 따뜻한 사연을 전하며 서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병영문화 조성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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