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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대축제, ‘전남 유일’ 장성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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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대축제, ‘전남 유일’ 장성군에서 열린다

이지은 기자
입력
사진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대축제가 열리는 장성무궁화공원
사진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대축제가 열리는 장성무궁화공원

[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장성군이 오는 8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무궁화 대축제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무궁화 대축제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장성군은 △무궁화 기반시설 △지자체장 관심도 △행사계획 충실성 △관람객 유치 역량 등의 평가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축제 개최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전남 장성군과 경기도 수원시, 강원도 춘천시, 전북 완주군 총 4곳에서 축제가 열린다.

 

국비 포함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장성읍시가지 장성무궁화공원에서 축제를 열 예정이다. △무궁화 플라워 퍼레이드△무궁화 뷰티쇼등 특색있는 행사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무궁화 정원 꾸미기 △무궁화‧태극기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 두산그룹과 민관 협력으로 조성한 장성무궁화공원은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만날 수 있는 무궁화 명소. 9500㎡ 부지에 46개 품종 12000여 주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다.

 

2024년 전라남도 무궁화품평회 최우수상과 친환경디자인 최우수상, 2022년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명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원 인근에 31운동열사장성의적비, 호남창의영수기삼연선생순국비, 625참전용사기념탑이 있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을 대표해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대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무궁화의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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