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Icon
banner
logo
banner
logo
‘청소년 꿈·끼 펼쳐라’ 일곡중학교 호프클래스 문 열었다
bannerbannerbannerbanner
교육

‘청소년 꿈·끼 펼쳐라’ 일곡중학교 호프클래스 문 열었다

이지은 기자
입력
 - 광주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개소…내년 11억원 투입 마을온실 등 조성
사진 = 개소식 커팅식에서 좌측부터 일곡중 양귀순 운영위원장, 북구의회 손예진 의원, 조석호 시의원, 문인 북구청장, 김주신 일곡중학교장, 이정선 교육감,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 정성숙 동부교육장, 김수경 학부모회장
사진 = 개소식 커팅식에서 좌측부터 일곡중 양귀순 운영위원장, 북구의회 손예진 의원, 조석호 시의원, 문인 북구청장, 김주신 일곡중학교장, 이정선 교육감,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 정성숙 동부교육장, 김수경 학부모회장

[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광주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호프 클래스가 문을 열었다 

광주시교육청은 31일 일곡중학교에서 복합 커뮤니티 교실 호프 클래스(Hope Class)’ 개소식을 개최했다.

 

호프 클래스는 지역 청소년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창체교실(창의적 체험활동)을 마련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광주 북구가 일곡중학교 희망이음터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다. 특히 이 사업이 교육부 ‘2024 학교복합시설공모에 선정되면서 총 35억원을 투입, 호프 클래스 조성은 물론 일곡중학교 일대에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사진 = 일곡중학교 호프클래스 개소식에서 학생들 단체사진
사진 = 일곡중학교 호프클래스 개소식에서 학생들 단체사진

호프 클래스는 기존 일곡중학교의 유휴 교실을 ▲다용도 시청각교육이 가능한 미디어월 ▲졸업생들의 학창 시절을 담은 디지털역사관 ▲조식 카페 및 휴게공간 등으로 새롭게 단장해 운영한다.

 

또 북구는 19억원을 들여 희망의 거리’(호프 스트리트·Hope Street)와 나눔 주차장을 조성하고 주말에는 문화해설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의 거리가 조성되면 호프 클래스는 학생·학부모 커뮤니티 공간, 방문자 웰컴 라운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시교육청은 내년에는 일곡중학교 일대에 11억원을 투입해 마을온실, 맨발 산책로, 실내 공연장 등을 조성한다.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일곡중학교 일대가 일곡지구 마을 공동체가 소통하고 하나 되는 공간으로 자리잡게 된다.

 

시교육청은 주민 여가생활을 위한 신규시설 확충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자원을 활용한 이번 협업사례가 마을 정주여건 개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만의 공간이 아닌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간이다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학교를 위해 더 많은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banner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
bannerbannerbannerbannerbanner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