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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앞에 숨지 않겠다"더니…경호원 뒤로 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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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앞에 숨지 않겠다"더니…경호원 뒤로 숨었다

이지은 기자
입력
사진 = 2021년 9월19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에 출연한 윤 대통령의 모습
사진 = 2021년 9월19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에 출연한 윤 대통령의 모습
사진 = 2021년 9월19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에 출연한 윤 대통령의 모습
사진 = 2021년 9월19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에 출연한 윤 대통령의 모습

[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군인과 경호처 직원 200여명이 수사팀의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진입을 가로막아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했다고 밝힌 가운데 “절대로 국민 앞에서 숨지 않겠다”던 대선 주자 시절 윤 대통령의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윤대통령은 지난 2021년 9월19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대통령이 된다면 절대 하지 않을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윤 대통령은 ‘점심·저녁 절대 혼밥 하지 않겠다’, ‘절대로 국민들 앞에서 숨지 않겠다’ 등 2가지를 언급했다.  그는 “어떤 일이 있을 때마다 늘 나와서 잘했든, 잘 못했든 국민들 앞에 나설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력자가 법을 어긴 것이 드러났을 때 제대로 처리를 안 하면 국민들에게 법을 지키라고 할 수가 없고 그러면 사회가 혼란에 빠진다”고 했다. 그는 “힘이 있는 사람에 대한 사건을 얼마나 원칙대로 제대로 하느냐에 국민이 검찰을 어떻게 보느냐가 달려 있다”며 “무조건 원칙대로 해야 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국민 앞에서 숨지 않겠다”는 과거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해 “다수의 국민 앞이 아니라 자기를 지지하는 소수의 국민 뒤에 숨어있다”, “경호원 뒤에 숨겠다는 뜻이었네”, “부하들 뒤에 숨는 것이 리더인가. 조폭들도 그러면 부하들이 무시한다”, “수사 받으러 밖에 나올 용기도 없으면서 계엄을 선포하고 독재자가 되려 했느냐”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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