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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대통령, 헌정사 최초 현직 대통령 구속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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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계엄 47일만에 윤석열 대통령 현직 첫 구속…"증거인멸 우려"
- 체포기간 포함 최대 20일 구속…열흘 조사 뒤 검찰에 사건 이첩

[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구속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지 47일 만이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건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이날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이날 오전 2시 50분경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조사를 위한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서부지법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두 차례 시도 끝에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체포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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