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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GGM 노조 파업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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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GGM 노조 파업 선포

이지은 기자
입력
- GGM 노조 파업 선언.. 설립 5년 만 첫 파업
- GGM 노조 파업 선언…캐스퍼 "생산 차질"
사진 = 캐스퍼 최종 점검 (출처= GGM 제공)
사진 = 캐스퍼 최종 점검 (출처= GGM 제공)

[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광주형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오늘(10일) '노조 활동 보장'을 요구하며 회사 설립 5년 만에 첫 파업을 선언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10일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확대간부 4시간 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GGM 노사는 지난 10월부터 24차례에 걸쳐 교섭을 이어왔다. 노조는 월 급여 7%(15만9200원)와 상여금 300%, 호봉제 도입, 자유로운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한다. 반면 사측은 노조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GGM은 지난 2019년 현대차와 광주시의 완성차 사업 투자협약에 따라 설립됐다. 최대 주주는 21%의 지분을 확보한 광주광역시가 돈을 내서 만든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구,광주그린카진흥원)에 있으며, 현대차가 지분율 19%를 확보해 2대 주주, 광주은행이 11.3%, 한국산업은행 10.8% 등이다. 

GGM은 현대차 캐스퍼 EV(전기차)를 생산하는 사업장으로 파업이 진행되면 캐스퍼 EV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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