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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빠삐용Zip 옛 장흥교도소 서로살림터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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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빠삐용Zip 옛 장흥교도소 서로살림터 워크숍 개최

박장환 기자
입력
옛 장흥 교도소 경비교도대 리모델링하여‘서로살림터’로 새 단장
사진설명 =  (옛)장흥교도소
사진설명 = (옛)장흥교도소

[코리아드론매거진] 박장환 기자 = 장흥군은 75일부터 빠삐용Zip(옛 장흥교도소)에서 서로살림터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빠삐용Zip 서로살림터는 옛 장흥교도소의 경비교도대 구역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곳으로 주민들과 함께 생활 기술, 자연 살림, 자원순환, 생존 감각을 배우는 곳이 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다양한 상호 학습, 생활 기술 프로그램을 배우고 자율적인 운영협의체를 구축하여 다양한 운영 주체를 발굴한 다음, 안정적인 공간 운영을 도모한다.

 

워크숍은 75일 빠삐용Zip 김영현 단장의서로살림터 운영 원칙 및 공간 철학 안내첫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광주 삶 디자인센터 박형주 센터장의 공유공간 레퍼런스 강의, 수리상점 곰손 유혜민 대표의 우산 수리 워크숍, 제로웨이스트, 리필 스테이션 운영사례를 배울 수 있는 한걸음가게 김지현 대표의 자원순환 가게 운영 사례, 안버림연구소 최석탄 대표의 폐자재 업사이클링 제작 실습이 차례로 진행된다.

 

또한, 자연 살림으로 일상을 예술로 디자인하는 목신의 숲 윤용신 대표, 맑동정미소 김영대 대표의 구들장 논과 마을정미소 프로젝트 소개, 도시 정원을 지역에 맞는 나무, , 꽃으로 가꾸는 자연가드닝 강의는 산이정원 이병철 대표가 맡는다.

 

세부 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광주 북구 문화의 집 정민룡 대표의 지도 아래, 참여자들이 직접 파일럿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설계하며 피드백 받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선정된 5개의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하반기 서로살림터에서 자율 운영하게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옛 장흥교도소가 새롭게 탈바꿈한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이서로 살림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생활 기술을 지역주민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빠삐용 Zip(옛 장흥교도소)7월 중순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각 프로그램 내용 및 기타 문의사항은 장흥군청 문화관광실 문화예술팀 또는 빠삐용zip(061-864-5711)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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