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년원, 소년원생의 자기이해를 위한 영화치료 프로그램 실시

[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 기자 = 법무부 광주소년원(원장 이승원)은 28일 청년에고 김인정 대표를 초청하여 영화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억압된 정서를 해소하고,‘나 자신’을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되었다.

김인정 대표는「2016 무한상사」에 대한 개괄적 설명을 서두로 학생들과 영화 전반에 대해 소통하였고, 학생들은 등장인물들에 투영하여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정서적으로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원 원장은“영화 시청 후 감정을 공유하면서 자아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자기이해는 더 성숙한 내면으로 발돋움할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소년원은 정규 직업훈련 외에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