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 실시
- 설 연휴 전‧중‧후 3단계 집중 점검 및 순찰 강화

[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에서는 설 연휴 기간 전·중·후 단계별로 취약지역 집중점검 및 순찰, 상황실 운영, 사업장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전인 1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44개소에 특별감시 계획을 포함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여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시설 46개소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사고 위험이 있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주변 환경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고농도 악성 폐수 배출 사업장 등이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4시간‘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주요 하천 내 오염우심지역 순찰을 실시한다.
연휴 이후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는 영세하고 취약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장에서 운영중인 환경시설에 문제가 발생하여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으로 신청[☎(062)410-5762]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특별감시 기간 중 폐기물 불법투기,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경우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상황실[☎(062)410-5115]에 신고할 수 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설 연휴 기간동안 환경오염사고와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빈틈없는 환경감시를 이어나가겠다.”며, “각 사업장에서도 연휴기간동안 관리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