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진도소방서, 복지기동대 합동 임회면 취약가구 화재 예방 지원 나서
광주전남
진도

진도소방서, 복지기동대 합동 임회면 취약가구 화재 예방 지원 나서

박장환 기자
입력

 

사진설명 = 진도소방서 '우리동네복지기동대' 합동 임회면 취약가구 화재 예방 지원 나서
사진설명 = 진도소방서 '우리동네복지기동대' 합동 임회면 취약가구 화재 예방 지원 나서

[코리아드론매거진] 박장환 기자 = 진도소방서는 87일 임회면 일대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노후 주택에서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주택 화재 예방 집중 점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회면 행정복지센터와 의용소방대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민·관 합동으로 추진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점검에는 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함께 참여해, 임회면 내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 가구 1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기 시설 상태 점검, 소방기기 설치, 화재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노후 전기배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비와 함께, 누전차단 멀티탭과 소화패치가 설치되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초기 화재 대응 절차,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도심 외곽에 위치한 이번 지역의 경우, 긴급상황 시 대응에 제한이 있을 수 있기에, 이번과 같은 사전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주민들은 직접 방문하여 점검하고 교육해 준 덕분에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안전 확인을 넘어,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으로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장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