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광주대, 전남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및 양파 수확 봉사활동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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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10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에서 열린 ‘2025 전남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에 총학생회와 학생복지위원회 소속 학생 26명, 교직원 3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 전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농협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광주대 안순우 총학생회장은 “대학생으로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며 봉사활동에 대한 다짐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그는 ▲학업에 성실히 임하며 농촌의 일손 부족을 돕고,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 문화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발대식 직후, 참가자들은 인근 농가에서 조생양파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따뜻한 봄볕 아래에서 양파를 수확하고 정리하며, 학생들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한 참여 학생은 “직접 농작업에 참여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몸소 느꼈고,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의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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