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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농촌 어린이들의 꿈을 드론으로 날리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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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빛드림본부, 풍산읍 유소년 드론축구단 우수 학생 표창

[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가 농촌 지역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1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풍산읍 유소년 드론축구단’ 우수 학생 표창식을 통해 드론 조종 역량 함양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풍산읍 유소년 드론축구단은 지난 1월부터 풍산읍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남부발전의 후원으로 풍산읍 체육회와 안동드론클럽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아이들에게 드론 조종을 가르치고 미래 산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단기간에도 불구하고 드론축구단 학생들은 경북 교육감배 드론축구 대회, 마스터 오브 드론 전국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여 총 11회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남부발전은 우수 학생들에게 드론과 배터리 등 부자재를 포상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했다.
각종 드론 대회에서 4번의 수상 경험을 가진 김민서 군은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잘하는 친구들을 보며 열심히 연습했다”며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상옥 안동빛드림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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