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취임3주년 기자회견 실시

[코리아드론매거진] 오명하 기자 = 민선8기 3주년 언론인 브리핑을 7월1일 11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치유도시’ 도약을 선언하며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본격적인 전환에 나섰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25만 명이 방문하며 도시 위상을 높였고, 이를 발판 삼아 순천시는 문화콘텐츠, 우주항공, 그린바이오 3대 미래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로커스 등 콘텐츠 기업 유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발사체 조립장 가동,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등이 핵심이다.

특히 시는 ‘치유산업’을 중심 전략으로 설정해 자연과 연계된 관광·건강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비 160억 원이 투입되며, 중앙정부와 협의를 마쳤다.
 

아울러, 영호남 메가시티 추진, 생태도시 확장, 복지·청년정책 강화 등을 통해 미래도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산업과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순천을 꼭 한 번 살아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