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다채로운 우리 술 만나는 자리 마련한다
- 농촌진흥청 기술 이전으로 산업화 한 전통주 12종 특별 전시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에서 개발한 기술로 상품화 한 우리 술이 19일부터 24일까지 전통주 갤러리(서울시 강남구)에 전시된다.
특별 전시 기간에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복원한 전통주 2종과 청량감을 극대화한 탄산막걸리 등 모두 12종의 제품을 맛 볼 수 있는 시음회도 진행한다.
이 중 '아황주'와 '녹파주'는 농촌진흥청의 '우리 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한 전통주로, 조선시대 요리책인 「산가요록(山家要錄)」 등 옛 문헌으로만 전해지던 전통 술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우리 술 시음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매시간 열리며, 평일에는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 7시에도 추가로 진행한다.
전시장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색과 향, 맛 등 기호도 평가를 진행하며, 우리 술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발효가공식품과 송금찬 과장은 "우리가 개발한 전통주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특별전시와 시음회를 계기로 성과 확산과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특별 전시가 열리는 전통주 갤러리는 다양한 우리 술을 알리기 위한 체험·홍보 공간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개관해 운영 중이다.
[참고자료] 전통주 특별전시 행사개요
[문의] 농촌진흥청 발효가공식품과장 송금찬, 정석태 연구관 063-238-3615
[자료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