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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시민의 공감·실천, 대자보도시 가장 큰 힘”...  시청 앞 시민참여형 ‘지구의날’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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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시민의 공감·실천, 대자보도시 가장 큰 힘”...  시청 앞 시민참여형 ‘지구의날’ 기념행사 열려

이지은 기자
입력
- 시민 100여명 참가…5개 주제 다채로운 전시‧체험
- ‘차 없는 거리운영…대자보 도시 시민실천단 출범 
사진 = 제55주년 지구의 날 행사
사진 = 제55주년 지구의 날 행사

[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55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19일 시청 앞에서 시민참여형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구의 날 :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42220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여 토론회 개최 등 대규모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것에서 비롯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 1000여명이 참가했다.

 

사진 = 제55주년 지구의 날 행사
사진 = 제55주년 지구의 날 행사

올해 지구의 날슬로건은 우리의 힘으로 GREEN 지구, 이번 기념행사는 기후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함께 지키자는 의미로 열렸다.

 

행사는 지구의 날 경과보고, 대자보도시 시민실천단 위촉장 수여, 슬로건 시민공모 시상,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사진 = 제55주년 지구의 날 행사
사진 = 제55주년 지구의 날 행사

특히 행사가 열린 시청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부스를 운영해 친환경 실천의 상징성과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담아냈다.

 

부대행사로는 ▲자전거 대행진 ▲어린이 그림대회 ▲어린이 자원순환장터 ▲도로를 차지한 게임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전거 대행진에는 시민 100명이 참가했다. 행사가 열린 시청에서 출발해 광주천~영산강~서창교를 돌아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질주했다.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 120명이 참가한 그림대회가 열렸다. 그림대회에 참가한 초등학교 저학년은 걷고 싶은 길’, 고학년은 지속가능 발전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에너지, 자연환경, 녹색건강, 자원순환, 녹색교통존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된 전시·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는 등 교육 효과도 거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갈수록 늘고 있는 현실에 우리의 가장 확실한 대안은 대자보 도시이고, 이는 시민의 공감과 실천 없이는 이룰 수 없다광주시는 도시철도2호선 개통 등 인프라를 만들고,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통해 대자보도시로 한걸음, 한걸음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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