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하 모델, 제9회 UN 홍보위원·홍보대사 광주선발대회 시니어부문 금상 수상

[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제9회 UN 홍보위원, 홍보대사 광주 선발대회(대회장 윤영주)가 25일 오후 광주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오명하 모델이 시니어 부문 영애의 금상을 안았다.
이날 대회에는 국제모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UN 평화 모델 광주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김대식 위원장, 윤영주 대회장, 김종훈 홍보대사, 황경아 남구의장, 정창수 남구 의원, 이정재 광주교대 2대 총장을 비롯해 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문재홍 아나운서와 여신 MC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원이 한복을 입고 시니어, 미즈, 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총 40명의 참가자 중에 38번째로 참가한 오명하 모델(호남기자협회장)이 시니어모델 부문에서 영광의 금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오명하 수상자는 2022년 남부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과정 9기를 수료하며 시니어모델로 입문하여 오늘 생애 처음으로 모델대회를 참가한다며 뜻깊고도 영광스러운 자리에 동참하여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수상자는 "그동안 인생 1.2막을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 앞으로의 인생 3막을 준비하는 과정에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제부터는 인생 3막을 세계평화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면서 살아가겠다”라며 “이곳 광주에서부터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150만 광주시민의 힘이 모여 세계로 뻗어가는 큰 물줄기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멋진 포부를 밝히며 대회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영광의 대상은 참가번호 15번 강진주 참가자가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