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100명의 마을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추진

[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센터장 이민철)는 마을의 생활자치 기반 조성을 위해 ‘마을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나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 마을활동가 등 100명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4회차(14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광산구 21개동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와 동 미래발전계획 등 구정 방향에 따라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증진하고, 크고 작은 마을의 공론장에서 참여자 간 원활한 소통과 논의를 촉진하여,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주민 스스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자치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퍼실리테이터 교육은 에듀인인재아카데미 김유정대표와 조은공감연구소 조은양 대표, 경험플러스 권기영 대표가 협력하여 교육생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세미나실,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대동회실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는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및 기법, 동별 자원 탐색 및 계획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마을의제와 연결된 실행계획 수립 등이 포함되어 있어 교육생들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교육생들이 지역 내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센터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