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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비상방역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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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비상방역 총력 대응

서충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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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모기퇴치 방역사진
사진설명 = 모기퇴치 방역사진

[코리아드론매거진] 서충열 기자 =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인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최근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일본뇌염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반 9개 반을 편성해 체계적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함평군 보건소는 함평읍을 포함한 9개 읍·면 전역에 연무·분무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휴대용 방역기를 활용해 주택가·강변·축사·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방역과 방역 차량을 활용한 순회 소독주민 자율방역도 병행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전남에서도 지속적으로 채집되고 있어군은 예방수칙 홍보아동 및 고령자 대상 예방 안내 등 지역사회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며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모기 기피제 사용방충망 정비자율 방역 참여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충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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