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 성명서 발표 “신천지에 대해 허위-왜곡 발언”

[코리아드론매거진] 오명하 기자 =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일동은 2025년 7월 12일,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신천지 OUT 과천시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집회에서 발언자들이 신천지에 대해 허위 왜곡된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하여 사실관계를 바로잡습니다의 내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명서에는 7월 12일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열린 집회에는 신천지를 반대하는 과천시 소재 일부 기성교회 소속 교인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 집회가 과천시민 8만여 명의 뜻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또한, 이OO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발언인 “신천지가 코로나 19시기에 반사회적인 방역수칙 위반으로 국가 방역망을 훼손한 단체”라는 주장은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로 사실이 아님이 증명되었으며, 부당노동행위와 성범죄 의혹도 모두 '혐의 없음'으로 종결됐다"고 반박했다.
최OO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발언 “신천지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가정을 깨뜨린다”는 취지의 주장은 명백한 사실 왜곡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부모와 자녀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서로를 공경하고 사랑 안에서 화목을 이루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
과천시의회 하모 의장이 "용도변경을 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는 시의회 의장의 지위를 남용한 것으로, 정당한 재산권 행사에 대한 위헌·위법적 압박"이라고 주장했다.
신OO씨가 언급한 “신천지에서는 일률적으로 부모라도 고소하라고 강요하는 지침을 주는 것”이라는 발언은 사실이 아니며, 신OO 씨는 과거 자신의 딸을 강제로 납치·감금하였고, 이에 딸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법적 대응을 한 개인 간 문제라며, 신천지예수교회는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을 소중히 여기며, 어떤 상황에서도 강제적인 법적 대응을 지시하거나 조장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그동안 수많은 말씀 집회를 통해 “말씀에 오류가 있다면 언제든지 지적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밝혀왔지만,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성경적인 반박은 없었다고 전했으며 "성경이 말하는 ‘이단’은 성경을 알지 못하고 그릇된 것을 전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단 여부는 개인적인 감정이나 종교 간의 경쟁심으로 단정되어서는 안 되며, 오직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판단되어야 합니다. 과천 교계는 신천지예수교회를 계속 이단이라 하지 말고 시민들을 모시고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시험을 쳐서 참 정통과 이단을 검증해봅시다."라고 전했다.
또한, 과천시 소재 교회 목사님들께는 "분쟁을 조장하지 말고, 성경 말씀에 따라 올바른 신앙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리며, "더 이상의 허위 왜곡 비방은 중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평화를 원합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