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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꽃 무궁화, 시와 만나다’ 함평군, 제4회 무궁화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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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꽃 무궁화, 시와 만나다’ 함평군, 제4회 무궁화 전시회 개최

서충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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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함평엑스포공원 내 추억공작소 앞에서 열려
사진설명 = 7월 16일, 함평엑스포공원 내 추억공작소 앞
사진설명 = 7월 16일, 함평엑스포공원 내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모습

[코리아드론매거진] 서충열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4회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18일 “‘4회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함평엑스포공원 내 추억공작소 앞에서 나라꽃 무궁화시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는 함평근화회와 함평군 문학동인 자미가 주최·주관해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35개의 무궁화 품종과 함께 무궁화를 활용한 45점의 예술작품도 선보인다특히함평군 문학동인 자미의 시(전시회도 같이 열려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전시로 꾸며졌다.

 

특히같은 기간 함평군 대표 피서지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돼 함평을 방문한 피서객과 관광객에게 무궁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시회를 통해 끊임없이 피고 지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며 무궁화에 담긴 역사적 가치와 애국심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아욱과 무궁화속의 낙엽관목인 무궁화는 매년 7월부터 10월까지 약 100일 동안 끊임없이 꽃이 피고 져 무궁화란 이름이 붙여졌다특히광복절 전후에 가장 아름답게 개화해 민족적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충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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