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쉼을 지키는 장기요양 가족휴가제!!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멘토기관)가 함께합니다!!

[코리아드론매거진] 오명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2025.6.9.(월) 장기요양 가족휴가제를 활성화하고자 멘토 기관을 선발하고 제도발전 간담회(2차)를 가졌다.

돌봄 가족의 쉼을 보장하고 장기요양시설 입소를 지연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인 장기요양 가족휴가제(단기보호 또는 종일방문요양)는 제도시행 11년이 되었지만 2024년 기준 전국 평균 이용률이 0.2%대로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노력을 작년부터 이어왔다.

먼저 가장 큰 장애요인 중 하나였던 장기요양 가족휴가제 서비스 제공 가능 기관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홍보와 설득을 통해 제공기관을 확대하였고, 올 해부터 장기요양 가족휴가제 서비스 제공 의사는 있지만 청구방법 등 이해부족으로 운영을 꺼리는 기관을 돕고자 멘토 기관을 지정하였다.

멘토 기관은 방문요양,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통합재가, 단기보호, 요양원 등 분야별로 장기요양기관을 10년이상 운영한 베테랑 시설장으로 구성하였으며 분야별로 장기요양 가족휴가제 서비스(단기보호 또는 종일방문요양) 제공을 원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 날 간담회를 통해 실제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 되었으며, 장기요양 가족휴가제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모색되었다.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돌봄 가족이 쉼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기요양 가족휴가제도 이용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