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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벼 생육 중점 관리 현장 기술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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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벼 생육 중점 관리 현장 기술지원 강화

서충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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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병해충 중점 방제로 고품질 쌀 안정 생산
사진설명 = 벼 재배 농가 중간물떼기 지도
사진설명 = 벼 재배 농가 중간물떼기 지도

[코리아드론매거진] 서충열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11일 최근 짧은 장마와 고온의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보다 비래해충의 발생이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벼의 안정적인 생육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본답에 대한 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중점 실시하고 사전방제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올해 벼 병해충 예찰 결과 벼멸구, 흰등멸구의 유충 발생이 확인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먹노린재, 애멸구 등의 해충과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이 확대되고 있어 예년에 비해 병해충 피해 확산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7월 중순 1차 보완 방제를 시작으로 7월 하순에서 8월 출수기까지 중점 방제가 필요하다. 8월 말부터 9월 상순까지는 2차 보완 방제 시기로 적기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사용 시에는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야 하며 등록되지 않은 약제 사용 시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이어지는 만큼 시기별로 적기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농가가 참여하여 방제 효과를 높이도록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현장 기술지원을 적극 강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충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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