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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광복80주년 학생 평화통일 체험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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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광복80주년 학생 평화통일 체험 캠프’ 운영

서충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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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계승과 평화통일 염원 담아, 파주∙강화 방문
사진설명 = 지난 12일 임진각 DMZ 전시관에서 ‘광복80주년 학생 평화통일 체험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사진설명 = 지난 12일 임진각 DMZ 전시관에서 ‘광복80주년 학생 평화통일 체험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코리아드론매거진] 서충열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2~13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과 인천 강화도 일대에서 광주 초등학교 5~6학년 38명과 함께 학생 평화통일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광복80주년, 통일을 꿈꾸다를 주제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 계승과 평화통일의 의미를 찾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제3땅굴, 도라산 DMZ 전망대, 강화전쟁박물관, 교동도 화개산 등을 탐방하며, 평화통일의 의미를 새겼다.

 

특히 도라산 DMZ 전망대에서는 휴전선 넘어 분단의 현실을 직접 바라보고, 친구들과 함께 의견 나누기도 했다. 또 교동도 화개산에서는 바다 건너 북녘땅을 바라보고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작성했다.

 

용두초등학교 5학년 김라율 학생은 “DMZ 지역에서 평화통일교육 강의를 들으며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평화통일을 실천할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광주학생들에게 분단의 현실을 이해하고 평화통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광주교육은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충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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