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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오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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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자연사‧지질‧에너지 등 전시‧교육 협력으로 대국민 과학문화 접점 확대

[코리아드론매거진] 오명하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권이균)과 전시‧연구‧교육분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질 및 자원 분야의 연구성과 확산과 대국민 과학문화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지난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관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권이균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진행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연사, 우주‧해양지질, 에너지, 탄소 관련 자료 및 전시콘텐츠 교류를 통해 보다 다양한 주제와 연출의 상설‧특별전시 프로그램 대국민 제공 ▲양 기관이 개발‧운영중인 과학체험 프로그램 상호교류와 신규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통한 과학문화서비스 고도화 추진 ▲관람객‧이용객 대상 상호 기관 협력홍보를 통한 국민 과학문화 접점 증대 등이다.
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관장은 “과학기술 혁신과 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맞아 지질과 자원의 가치는 더 이상 학문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의 삶과 연결된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국민에게 더욱 풍부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올 하반기 ‘멸종위기 특별전’과 ‘자연사관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오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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