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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 극락친수공원 환경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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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 극락친수공원 환경 정화활동

오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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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 고등학생 구성…4년째 기술 재능기부
사진설명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10일 광주 극락친수공원 일대에서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환경 정화활동을 벌인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사진설명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10일 광주 극락친수공원 일대에서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환경 정화활동을 벌인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코리아드론매거진] 오명하 기자 =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 학생과 교사들은 10일 극락친수공원 일대에서 환경을 정화하는 줍깅(줍다+조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봉사단 학생 93, 담당교사, 시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지난해 각 봉사단이 실천한 활동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은 2022년 창단 이후 4년째 기술 재능을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 11개 직업계고 21개 봉사단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중증장애인복지협회,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등과 협력해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환경 개선, 다자녀 가정 주택 개보수, 도배·전등 교체, 건강 체크, 미용 봉사 등 전기, 건축, 미용, 간호, 스마트팩토리, 영상디자인 등 자신이 배우는 전공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숭의과학기술고 라이트솔트는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매년 10여 차례 진행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은 나눔과 실천으로 교육의 가치를 완성하는 모범 사례다그동안 갈고닦은 기술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키고 있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오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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