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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위탁 운영 광주청일스 상무 ‘청년정책설명회’
오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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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 복합문화형 소통 프로그램 진행

[코리아드론매거진] 오명하 기자 =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센터(센터장 조유근, 광주대 회계세무학과 교수)는 지난 23일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청년정책설명회와 함께하는 티클래스&인센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정책 정보를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접하고, 동시에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문화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청년정책설명회에서는 구직 활동, 진로 탐색, 주거·생활 등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한 참여 청년들의 후기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어진 티클래스와 인센스(향초) 만들기 체험에서는 전문가의 설명 아래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티 블렌딩과 나만의 향을 담은 인센스를 직접 제작하며 심리적 안정과 창의적 몰입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의 휴식과 성장’을 주제로 한 이번 클래스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참여자 A씨는 “정책 설명회라 딱딱한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차와 향이라는 매개로 정책도 듣고, 힐링도 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유근 상무센터장은 “앞으로도 청년 눈높이에 맞춘 정책 홍보와 함께, 감성적 치유와 실용적 정보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취업과 진로에 고민이 있는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협력하여, 만 15~3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일환인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취업과 창업, 일상 회복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홈페이지 및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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