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김해란 옥과그룹 대표 초청 열린인생론 특강
‘옥과 그리고 꽃’ 주제…인생의 기회와 도전에 열린 자세로 나아가는 삶 강조

[코리아드론매거진] 오명하 기자 =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지난 10일 교내 호심관 3층 소강당에서 옥과그룹 김해란 대표(광주대 호텔경영학 박사)를 초청해 교양교과 열린인생론 특강을 실시했다.
김해란 대표는 재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옥과 그리고 꽃’을 주제로 스스로 제한을 두지 않고 인생의 기회와 도전에 열린 자세로 나아가는 삶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30년 동안 Flower design 공부를 하며 삶의 원동력을 찾고 긍정 에너지를 발휘하며 ‘OK 지론’을 실천해 온 자신의 인생 여정을 재학생들과 공유했다. 김 대표는 자신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해 변화를 두려워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자세를 강조하며 자아실천의 방법으로 그림을 선택해 개인전을 열고 작품 전시와 사회봉사활동에 이른 다양한 경험담을 소개했다.
이어 옥과한우촌 경영 사례를 들며 “인생에서 변화는 불가피하며 이를 두려워하거나 거부하기보다 새로운 기회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랬을 때 새로운 발전과 가능성이 열렸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한 없이 사고하고 기존의 틀을 넘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이 발휘된다”라며 “창의성은 자신의 삶을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장미영 교육혁신처장(운영교수)은 “모교 선-후배 간 뜻깊은 소통의 장이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신의 한 수가 되는 울림이 있었길 바란다”라며 “변화를 두려워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려는 의지를 갖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열린인생론 수업은 기업가정신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융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을 초청해 정치, 경제, 문화예술, 스타트업 등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융복합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양 교과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