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2025년 제1회 이에스지(ESG) 경영위원회 개최

[코리아드론매거진] 오명하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지난 10일(목)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2025년 제1회 이에스지(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상반기 동안 과학관이 추진해 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하반기 실행전략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학관은 모든 임직원이 협력하여 이에스지(ESG) 핵심가치를 내재화하고, 다음과 같은 주요 과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공기관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 (환경) 과학관 보유품의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활동 등 총 10개 환경과제를 추진하며, 친환경 교육·캠페인 등 환경책임 강화를 실현했다.
- (사회) 호남권 과학관 지원을 중심으로 지역상생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14개 과제를 수행하며 순회전시, 진로멘토링 등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했다.
- (지배구조) 혁신에 혁신을 더하는‘청년자문회의(주니어보드)’운영을 포함한 9개 과제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환경을 조성하였으며, 내부 소통 강화와 제도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에코플로깅 캠페인, 다문화가정 및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나누는 과학관 생일파티 등 다양한 이에스지(ESG) 실천 사례가 언급되었고, 공정채용 우수기관 선정 등 공공기관의 책무 이행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실적도 점검하였다.
2025년 상반기에도 많은 이에스지(ESG)경영 실적을 달성한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이에스지(ESG)경영을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관장은“공공기관은 무엇보다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며, 이에스지(ESG) 역시 형식적인 경영이 아닌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립광주과학관이 지역과 사회를 잇는 지속가능한 과학문화 허브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번 이에스지(ESG)경영위원회를 기반으로 ▲이에스지(ESG) 운영체계 고도화 ▲이해관계자 중심의 투명한 소통 ▲기관 간 이에스지(ESG) 협업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에 부합하는 과학문화 기관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