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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사랑 무안군봉사단, 독거어르신 반려화분 나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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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사랑 무안군봉사단, 독거어르신 반려화분 나눔활동 펼쳐

오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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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정서 돌봄 더한 그린 나눔 실천
사진설명 : 반려화분 나눔활동을 진행한 남도사랑 무안군봉사단
사진설명 = 반려화분 나눔활동을 진행한 남도사랑 무안군봉사단

[코리아드론매거진] 오명하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0일 남도사랑 무안군봉사단(단장 신옥미)이 주관해 그린 나눔 프로젝트 커피박에 희망을 심다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커피숍과 협력해 매주 수거한 커피박(커피 추출 후 남은 부산물)을 재활용해 반려화분을 제작하고, 이를 관내 독거어르신 150명에게 전달하는 환경·복지 융합형 봉사활동이다.

 

봉사단은 화분을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식물 관리법을 설명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정서적 교감 돌봄 활동을 함께하며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신옥미 단장은 작은 커피박이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위안이 되고, 환경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우리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오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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