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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살핌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요리
박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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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드론매거진] 박장환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동장 김승일)은 ‘1313 이웃살핌’ 사업의 하나로 지난 23일 살핌이웃과 함께하는 ‘마음동행 요리 치유(푸드 테라피)’ 자조 모임 프로그램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역 돌봄 이웃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다른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며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신창동 이웃지기단 주관으로 마련한 행사다.
‘푸드 테라피’는 음식과 감정의 연결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창동 이웃지기단은 전문 ‘푸드 테라피’ 강사를 초청해 동 ‘살핌이웃’과 마음 열기, 자기 효능 검사, 식재료 활용 자화상 그리기 등을 진행했다.
김승일 신창동장은 “1313 이웃살핌 사업과 함께 신창동이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발전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1313 이웃사업’은 주민 스스로 위기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복지 혁신 사업이다.
‘1313’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살피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이어준다는 의미다.
신창동은 ‘1313 이웃살핌’ 사업으로 이웃과 단절된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살피는 ‘이웃 관계망’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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