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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도시 익산...2024년 시민과 함께 성장 가도 질주
오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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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트(G.R.E.A.T) 익산 5대 역점시책, 25개 과제 목표 설정 - 한(韓)문화 발상지 2000년 역사 고도 익산의 위상·자긍심 정립 - 신산업 혁신, 녹지공간 확충…활력 넘치는 상생 도시 건설 주?
[코리아드론매거진] 오명하 기자 = 익산시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으로 힘차게 도약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5대 역점시책(G.R.E.A.T)을 토대로 한 25개 과제를발표하며 "시민들에게 자랑스러운 익산에 산다는 자긍심을 심어주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선정과 전북 익산형 일자리 지정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을 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 새 희망을 이끌어 냈다.
정 시장은 "익산은 고조선에서 시작한 한(韓)의 원류이자 마한과 백제를 품은 위대한 도시"라며"수천 년의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익산이 활력 넘치는 미래 물류 거점도시로 우뚝 서는 시민의 원대한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방안으로 '물류 통합 거점도시'와 '익산시민의자긍심 재정립'을 제시했다. 시가 그간 이뤄온 성과와 지역 특장점을 기반으로 삼아 '동심공제(同心共濟)'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어려움을 돌파하겠다는 투지가 담겼다.
익산시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서의 강점을 갖고 있는만큼, 도시 간 산업을 총망라해 연계하는 물류 통합을 이룰 계획이다.특히 익산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바로 세워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이를 시정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오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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