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광주광역시
광주대 위탁 운영 ‘광주청일스 상무’, 청년 맞춤 프로그램 ‘풍성’
오명하 기자
입력
8월 중 실전 취업 지원, 어학강좌, 진로 탐색, 직무 체험 교육

[코리아드론매거진] 오명하 기자 =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센터(센터장 조유근, 광주대 회계세무학과 교수)는 8월 한 달 동안 취업 준비, 자기 이해, 직무역량 강화, 일상 회복, 연결과 교류 등 청년 삶의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8월 프로그램은 ▲실전 취업 지원 ▲어학강좌 ▲진로 탐색 ▲직무 체험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상황에 놓인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점이 특징이다.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NCS마스터클래스’, ‘자소서 리터치 클리닉’, ‘면접핏 클래스’, ‘합격을 부르는 면접 코칭’ 등이 운영된다. 특히 모의면접과 자소서 첨삭은 실제 채용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형으로 진행돼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독서여정x문장수집’, ‘예술모음-케이꾸오브제/오일파스텔’, ‘기록형 월간책 만들기’ 등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표현하는 구성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중국어, 차이나GO!', '일본어, 니혼GO!',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회화’ 등 어학 프로그램, '나만의 퍼스널컬러찾기', 'E-TEST(엑셀/워드)' 등 자격 과정, ‘목돈 굴리기&부동산지식’과 같은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조유근 상무센터장은 “현장 중심의 실전형 강의와 정서회복 프로그램, 문화체험 활동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취업과 진로에 고민이 있는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협력하여, 만 15~3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일환인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취업과 창업, 일상 회복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홈페이지 및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명하 기자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