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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 실천, 신안군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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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 실천, 신안군에서 시작된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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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드론매거진] 이지은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6회 자원순환의 날(202496)’과 연계하여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종이팩과 폐전지를 제로 웨이스트 물품으로 교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원재료 100% 수입 의존인 종이팩과 수은 등 유해물질을 함유한 폐전지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는 종이팩 · 폐전지 교환의 날이 운영되며, 군민들은 종이팩과 폐전지를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제로 웨이스트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제로 웨이스트 물품은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폐기물 방지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진 제품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 주변 소소한 실천을 통해 군민들이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신안군의 노력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다른 지역에서도 모범 사례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신안군은 순환경제도시, 플라스틱 제로 2050’ 추진 선포식, 「플라스틱제로 추진 등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지속가능한 폐기물 정책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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